나만의 콘텐츠 찾아 음주 생활을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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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균,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최근 윤창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곧 시행될 예정이며,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는 바람직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음주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나 또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때는 술을 즐긴다. 하지만 술을 자주해 음주가 생활화가 되면 문제가 된다. 음주를 하면 판단력이 떨어지고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리운전을 부를 생각으로 차를 가지고 갔다가 기다려도 대리운전이 오지 않으면 운전대를 잡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 또한 술자리에서 지인으로 만난 경우라도 부탁을 받게 된 경우가 업무와 연관성이 있을 시에는 청탁이 된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음주생활을 줄일 수 있을까? 술을 마실 상황이라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지만 여가시간에 딱히 할 것이 없어 술을 마시는 경우 또한 많다.

하지만 찾아보면 즐길거리는 무궁무진하다. 우리 주변에 매우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콘텐츠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할까?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공통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하나의 콘텐츠보다는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을수록 좋다. 먹고 싶은 것이 날마다 다르듯, 하고 싶은 것도 날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술 또한 매력적인 콘텐츠이다. 하지만 주된 취미가 음주가 돼서는 안 될 것이다. 즐거운 일상생활로 건강한 정신을 갖는 것에서부터 건전하고 깨끗한 공직사회가 조성되리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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