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 다자요(대표 남성준)가 ‘2018 관광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 중 우수한 펀딩실적과 뛰어난 역량을 지닌 다자요 등 8개 기업을 선정, 총 5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숙박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도시재생형 사업모델 업체인 다자요는 금상(한국관광공사 사장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자요는 지난 4월 말 2주간에 걸친 후원형 펀딩을 통해 ‘빈집프로젝트’ 1, 2호점의 숙박권을 투자자들에게 제공, 펀딩 오픈 10분만에 390%의 성공률로 모든 숙박권을 완판했다.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이란 투자자는 기업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후원(투자)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기업의 상품 또는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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