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뜨로보체, 17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아라뮤즈홀서 공연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짙은 감성을 만들어내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인 ‘꽈뜨로보체(Quattro Voce, 음악감독 양태현)’가 깊어가는 겨울날 따뜻한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리는 세 번째 ‘꽈뜨로보체 쇼’를 통해서다.
이번 주제는 ‘뮤직선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 담긴 종합선물상자 같은 다양한 음악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1부는 해녀를 주제로 제주 작곡가들의 곡이 펼쳐진다. 2부는 웨딩선물이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다문화 부부 한 쌍을 선정해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웨딩을 선물하는 무대다. 3부에서는 2018 탐라합창제에 중창부분 1등을 차지한 순수 아마추어 중창팀인 ‘굿보이스’가 펼치는 축하공연으로 행복한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4부에서는 꽈드로보체만의 묵직한 울림과 색채를 선물한다.
꽈뜨로보체는 음악감독인 양태현을 중심으로 리더에 이상운씨(테너), 멤버에 서동원씨(테너), 최규현씨(베이스), 정호진씨(바리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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