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낚시용품점에서 수차례에 걸쳐 낚시대 등을 훔친 혐의 혐의(절도)로 홍모씨(4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낚시용품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가게 안에 보관 중인 낚시대 6개를 비롯해 릴, 낚시용 조끼 등 1000만원 상당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홍씨는 300만원을 받고 훔친 낚시용품을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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