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마을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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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현, 제주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2019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109회 645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을현장에서 추진한다. 이 교육은 올해 영농의 어려움 등을 짚어보며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게 연구 개발된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농업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해 농업인이 영농계획을 세울 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2019년도 교육의 역점 추진방향은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정착을 위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홍보 ▲달라지는 도정과제 및 농업정책 안내 ▲권역별 특화작목에 대한 새로운 기술, 시범·실증·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재배기술 교육에 의한 농업인 만족도 향상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방식의 다양화이다.

교육과정은 농약 안전 사용, 2019년 농업정책, 지도 사업 성과, 시범 사업 안내, 지역 현안 과제 등 공통과목과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재배작목, 영농상담 빈도수가 높은 영농기술 중심의 농업기술 과목 그리고 스마트팜, SNS 활용 등 경영·마케팅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역농산물 가공,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 활용 방법 등 다양하게 다뤄진다. 교육 일정과 참여 방법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했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위해서는 먼 장래를 내다보는 계획을 세워야 되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쌓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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