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부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낡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차양막 등 안전장치를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40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한 가운데 내년에는 1296가구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에 대한 신청은 내년 3월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760-26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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