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놓은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기점 항공노선 운항횟수는 1만3909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301편보다 4.6% 증가했다.
공급석은 265만3266석으로 3.8%, 이용객은 236만5002명으로 1.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제주공항에서는 하루 평균 464편의 항공기가 운항했다.
국내선 공급석은 243만5054석으로 0.2%, 국내선 이용객은 220만5481명으로 2% 각각 감소했다.
반면 국제선 공급석은 21만8212석으로 87.2%, 이용객은 15만9521명으로 81.6% 각각 증가했다.
한편 제주공항 국내선 항공사별 운송률(올해 들어 지난달까지)은 아시아나 항공이 21.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대한항공 18%, 제주항공이 16.5%, 진에어 12.8%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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