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청렴주의보 발령...연말까지 대대적 특별감찰
道, 청렴주의보 발령...연말까지 대대적 특별감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을 맞아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자 음주행위 등 특별감찰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도 청렴혁신담당관 및 소방본부 합동으로 4개반(9명)의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도 본청과 행정시, 소방본부, 각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사항은 당직자 음주행위 및 음주운전 등 복무기강 해이사례, 공직자 근무지 이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관용차량 사적사용, 직위를 이용한 부당지시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이다.

또 민원처리 소홀 및 지연 행위 등 근무태만, 소방 출동장비 및 출동태세 등도 점검 대상이다.

제주도는 감찰기간 중 비위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 적용과 부서장 연대 책임을 물어 문책하는 등 엄중 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음주운전 행위로 공직사회 신뢰가 저하되지 않도록 전 직원들에게 매주 1회 음주운전 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