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민속촌 내 산촌목공예방 행사장에서 ‘동지 팥죽’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팥죽 만들기 및 시식, 맷돌 돌리기 체험, 돌절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동지 이후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한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제사를 지냈다. 대문이나 팥죽을 벽에 뿌려 귀신을 쫓던 풍습이 남아있다.
이와 관련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매년 동지 체험 팥죽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많은 이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78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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