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는 18일 성명을 내고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건부 개원 허가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사드 사태 이후 중국인 관광객은 현저히 줄어들고 국내 관광객도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제주 관광산업이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녹지국제병원 개원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관광산업을 열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녹지국제병원에 대해서도 “조건부 개원 허가가 이뤄진 과정을 잘 혜아려 지체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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