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가치 담은 '보물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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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기획학교 기획실험전

제주지역의 문화사회적 가치를 담아낸 지도가 출시된다. ‘보물섬지도-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지도?!’라는 부제를 가진 이 지도는 제주지역의 보물을 찾는 지도라는 뜻과 보물 같은 섬인 제주 지도라는 뜻을 동시에 갖고 있다.

제주문화기획학교 기획실험전의 시도로 만들어지는 지도로 첫 번째 지역은 우도다.

200여 권의 제주도 여행책자와 40여 권의 향토서적을 참고해 하고수동 해변의 방파제와 환영인사, 답다니탑의 하트 돌담, 비양도의 텐트, 썰물이 되면 나타나는 한반도의 여, 비가 오면 나타나는 비와사 폭포와 하고수동 해변의 멋진 야자수까지 그림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았다.

다양한 우도의 정보를 지도에 담기 위해 지형은 축적에 따라 표현하면서도 우도의 명소와 숨은 이야기들은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지도는 2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전시되고 있고, 향후 판매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우도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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