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400억 가까운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양병식, 고병기)는 지난 18일 서귀포시 흑한우명품관에서 조직위원 및 집행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감귤박람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세계로 가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을 주제로 7일간 열렸다.
행사기간 동안 총 15만여명이 방문해 39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다는 게 조직위의 분석이다.
아울러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가 위주의 농산물직거래장을 확대 운영해 개인농가 참여를 유도했고, 다양한 사전 홍보 행사 및 매체를 활용해 관람객 증대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위핸 헌신한 관계자 및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내실 있는 박람회 준비와 추진에 범도민적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조직위는 양광순(전 조직위원장), 신익부(서귀포시 외국어통역봉사단), 신경선(㈔해병전우회 서귀포시지회장), 정재철(제주도자치경찰단), 장애경(국립종자원제주지원), 현수호씨(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제주도개발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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