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예비교사 교육역량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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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 학생 50명
미국, 호주, 필리핀서 교육 실습 나서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단장 오홍식, GTU사업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미국 등 3개국에 교육실습 학생을 파견한다. 실습에 나서는 학생들은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 소속 50명이다.

학생 30명은 오는 294주간 일정으로 필리핀 바기오지역에서 교육실습에 나선다.

또 학생 10명은 내달 14일 미국 남유타주립대학교, 학생 10명은 28일에는 호주 애들레이드로 각각 4주간 일정으로 교육 실습을 한다.

학생들은 모두 현지 초·중등학교에서 실습을 벌인다. 국내 교육실습과 마찬가지로 학생들 전공에 따라 수업을 설계하고 외국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오홍식 단장은 국내 다문화 학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맞는 교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예비교사들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등 우리와는 다른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국제이해 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와 문화간 이해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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