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떨어지고 찬바람까지…24일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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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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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24일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해 제주지역에서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찬바람이 부는 등 강추위가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24일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3~6도 분포를 보이면서 23일에 비해 최고 8도 이상 떨어지는 등 큰 기온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의 경우 7~10도 분포로 23일에 비해 4~6도 차이를 보이겠으며, 여기에 찬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기온은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추위는 일주일 내내 이어지면서 27일과 28일에는 제주 전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다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2~4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또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해안 저지대에는 만조시 월파에 의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만큼 운전시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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