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이사회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등 심의
생활체육을 통해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제주스포츠클럽’이 내년 1월부터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제주스포츠클럽은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제주스포츠클럽 설립 경과보고와 사무국장 임명동의(안), 제규정 제정(안), 2019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부평국 제주스포츠클럽 회장은 “한라체육관과 제주도체육회관 실내체육관을 거점으로 탁구와 농구, 요가, 에어로빅스체조, 댄스스포츠, 줌바 등 6개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별 회원을 모집해 내년 1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스포츠클럽이 제주도체육회와 유기적 관계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의 한 축으로써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제주스포츠클럽은 향후 지역주민이 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학교 운동부 감소에 따른 엘리트 선수 육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문선수반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