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행정안전부로터 54억 확보...안전한 제주 실현 위해 노력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이 올 한해 동안 행전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금이 54억원을 넘어섰다.
24일 강창일 의원에 따르면 재난안전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배수로 시설 사업(2억원)과 한림읍 수원리 및 대림리 배수개선 사업(3억원)에 지원한다.
애월읍 장전리 소재 지방도 1121호선은 배수로 미비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주변 도로 및 농경지의 침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한림읍 수원리 및 대림리 일대 역시 상습침수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주변 농경지 및 주택지 침수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배수로 정비가 시급히 요청됐다.
강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25억1700만원, 9월 12억원, 이달 10일 1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강 의원은 “제주는 다른 지역보다 태풍을 빈번히 접하는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를 더욱 충실히 해야 한다”며 “특별교부금 확보로 ‘안전한 제주 실현’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내 구석구석을 살피며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 수립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조는 제로..
다음 총선 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