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운동 처방부터 훈련 개선까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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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체육 숙원 ‘제주스포츠과학센터’ 24일 개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 내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제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 내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제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주체육의 오랜 숙원이었던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24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전문가가 도내 엘리트 선수들의 기초 및 전문체력을 측정한 뒤 운동 처방을 하고, 이후 선수와 지도자가 처방에 따라 훈련 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 내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제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 갑)과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정영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원장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개회선언, 센터 운영 계획 보고, 축사, 현판식, 센터 견학 및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체육의 오랜 숙원인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문을 열며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센터가 앞으로 많은 스포츠 영재를 발굴해 제주체육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린 원장도 센터가 제주 엘리트체육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제주체육의 발전은 곧 한국체육의 발전인 만큼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 내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제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 내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제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 내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제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 내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에서 제주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서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0월 지역 스포츠과학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으로부터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등속성근력측정기와 호흡가스대사분석기 등 총 29종의 측정장비를 구축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우선 이달 말까지 도내 선수 100여 명의 체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센터 관리시스템에 입력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제주 선수 2000여 명 중 1400명 이상이 해마다 센터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체육회는 이번 센터 설립이 중점 및 전략 종목 우수 선수의 과학적 훈련 지원은 물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경기력 향상,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체육회는 센터 운영과 함께 스포츠 과학 안전교실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과학캠프 ·무산소 순환운동 및 요통 완화 예상 운동 프로그램 보급 등 도민과 함께하는 과학적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선순환 과학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체육회는 지역 스포츠과학센터 공모가 처음 시작된 2015년부터 해마다 이 사업에 응모했지만, 지리적 여건과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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