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이스타·에어서울 등…“할인 제공, 혜택 확대 방안 고심”
일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가 마일리지 제도를 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8개 국적 항공사 중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 않은 항공사는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3곳이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부산은 ‘스탬프’, 제주항공은 ‘리프레시 포인트’, 진에어는 ‘나비포인트’라는 이름으로 마일리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 승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성수기에도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마일리지 포인트를 친구나 가족에게 양도할 수 있으며, 일정 수준의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추가 수하물 요금이 면제, 사전 좌석 지정, 우선 탑승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를 수 있다.
성수기에도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진에어는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 적립된 포인트로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하고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관련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쿠폰 제도를 활용해 이용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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