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하수 보전 도민들도 관심…교육 참여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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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하수 보전에 도민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주 지하수 보전·관리 교육’에 당초 계획인원 650명보다 678명 많은 1328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지하수의 올바른 이해와 보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하수 영향조사 기관과 이용자 및 관리자, 초·중·고 학생, 가족 단위 도민 등을 대상으로 현장견학 및 방문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는 5점 만점에 4.09점을 기록했다. 강사의 열정과 전문성 등에 대한 만족도가 4.23점으로 가장 높았고, 교육환경 만족도는 4.2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제주도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지하수 보전·관리 계획 수립과 교육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과 함께하는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 실현과 실제적인 지하수 보전·관리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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