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세영도 국대 상비군 선발
제주 한림초등학교 김성은과 박아영(이상 6년)이 치어리딩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혔다.
김성은은 최근 서울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치어리딩 국가대표 상비군 2차 선발전’에서 플라이어를 받쳐주는 능력을 평가하는 팀 치어 부문에 출전해 선발됐다.
이 부문 선발자 가운데 초등학생은 김성은이 유일하다.
유연성과 기술이 뛰어나단 평가를 받는 박아영도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퍼포먼스 치어(프리스타일 팜) 부문에서 당당히 발탁됐다.
한림초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 지도자의 뛰어난 지도력,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등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대한치어리딩협회가 주최한 이 선발전에는 선수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기술과 체력 2가지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테스트를 치러 상위권을 기록한 40명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혔다.
한편 한림초 이세영(5년)도 지난 9월 ‘제15회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3차례 정상에 오르며 골프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