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교통시설 분야에 169억원 투입
서귀포시, 올해 교통시설 분야에 169억원 투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 동홍동 남측 공영주차장 모습.
서귀포시 동홍동 남측 공영주차장 모습.

서귀포시는 올해 교통 및 주차 환경 개선 사업에 169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입된 예산은 주차장 조성 사업 146억원, 취약 구간 개선 및 교통 안전 시설물 설치 23억원이다.

서귀포시는 교통 혼잡지역 5개소에 공영주차장(1365면), 공한지 38개소에 토지주 동의를 받아 무료주차장(990면)을 조성했다.

또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을 통해 85개소에 주차공간(191면)을 조성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정방연로 등 5개소에 교차로 구조 개선 및 신호기를 설치하고 상습 불법 주차 지역 15개소에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폐쇄회로(CC)TV 16대를 설치했다.

이 외에도 야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횡단보도 48개소에 조명등을 설치하고, 산록남로 등 상습 과속 지역 10개소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했다.

김명규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내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760-329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