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소리 '절울' 해녀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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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섬 갤러리, 내년 1월 27일까지 강길순 작가 조형展 '절울'

서귀포 남원읍에 소재한 문화공간 바람섬 갤러리가 내년 127일까지 강길순 작가의 조형절울을 열고 있다.

파도의 제주어인 ’. 그래서 바다의 소리라고도 하는 절울이 이번 전시 주제다. 강 작가는 바다 깊은 곳에서 너울되는 소리를 해녀와 연관 지었다. 바다 밑으로 자맥질한 숨비소리와 함께 물 안과 물 밖을 넘나드는 그들의 모습이 조각으로 표현됐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강 작가는 제주의 풍경과 해녀들의 인생을 사진에 담아왔다. 문의 010-369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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