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성산일출축제 화려한 막 올라…1월 1일까지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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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을 보내고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는 ‘제26회 성산일출축제’가 30일 개막했다.

‘성산일출, 새 시대의 서막!’을 테마로 해 내년 1월 1일까지 3일 동안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축제 첫째 날인 30일 성산·오조 지질트레일 걷기를 시작으로 주 무대에서 청소년 끼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신년 운세 테마존’에서 사주, 관상, 타로점 등을 보고 소원지를 달며 활기차고 복이 넘치는 새해가 되기를 빌었다.

31일에는 성산읍 14개 마을 주민들이 거리행렬을 하며 본격적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개막식과 축하공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달집점화, 불꽃놀이 등이 이어진다.

새해 첫 날인 1일에는 일출바닷길 걷기, 일출기원제, 새해맞이 길 트기, 떡국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강경용 성산일출축제위원장은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로 축제가 최소됨에 따라 2년 만에 선보이는 축제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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