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0시10분께 서귀포항 남쪽 약 6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 채낚기어선 Y호(22t, 한림선적, 승선원 7명)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이 나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남해어업관리단은 국가어업지도선을 현장에 급파, Y호를 이날 오전 10시께 서귀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역은 높은 파도가 일고 돌풍이 강하게 불고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