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1월 평년보다 높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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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역은 3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제주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 2~4도로 추위가 이어지나, 낮 최고기온은 7~10도로 올라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아침 최저기온 2~5, 낮 최고기온 7~11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1월부터 3월까지 제주지역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20191~3) 기상전망에 따르면 1월 제주지역은 대륙고기압 세력이 약해져 평년(5.8~6.8)보다 기온이 대체로 높겠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평년(46.3~69.0)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2월에는 중순까지 대륙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중순 이후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는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월 평균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기온(6.5~7.7강수량(46.8~79.3)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대체로 평년(9.6~10.4)보다 높겠다. 월 강수량은 평년(82.8~133.7)과 비슷할 것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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