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무식 개최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이하 제주)는 3일 클럽하우스에서 2019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안승희 단장 겸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성환 감독, 선수단, 코치진, 구단 프런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승희 단장은 선수와 코칭, 프런트가 삼위일체가 돼 2019시즌 목표인 K리그1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위한 하나의 팀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안 단장은 “2019년은 아쉬움이 남지 않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함께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도 “지난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제주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선수단과 거짓 없는 땀방울을 흘리겠다”며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시무식에서는 이번에 새로 영입된 이을용 1군 코치와 최영근 2군 코치, 권찬수 골키퍼(GK) 코치, 박성준 피지컬 코치 등 신임 코치진과 선수, 프런트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 선수단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올 시즌 성공의 예열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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