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과 미래를 여는 우당도서관으로
시민 행복과 미래를 여는 우당도서관으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강봉수, 제주시 우당도서관

풍요로 상징되는 황금돼지 2019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해 기적의 도서관, 조천읍도서관을 관장하고 있는 우당도서관은 시민에게 신뢰를 받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 한 해도 정성을 다하고자 한다.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건립된 지도 어느덧 35년을 맞았다. 조천읍도서관은 20년, 기적의 도서관은 15년이란 성상을 쌓아 올렸다.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다. 시민 개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한축을 담당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올해 우리 3개 도서관은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서관, 미래를 열어가는 도서관을 비전으로 책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책 읽는 제주시 구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각오로 충만해 있다.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와 우당도서관 구내식당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에서부터 장서 확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인문학 북콘서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람사르습지 도시와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도서관 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 이 모든 시책이 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우리 도서관 운영자들의 몫이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은 저마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밝히느라 먼동이 트기도 전에 도서관을 찾아 하루가 끝나는 자정까지 모든 열정을 쏟아 붇는다.

꿈꾸는 사람들이 열정을 쏟는 공간으로 도서관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올해는 더욱 분발하기로 하며 새해 벽두를 충전해 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