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 남항(운진항)에서 관광객이 주차를 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 렌터카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30분께 모슬포 남항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주차된 관광객 A씨(56)가 주차한 렌터카가 바다로 추락했다. 당시 차량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A씨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채 주차한 후 여객선 매표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발생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