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기온 차 클 전망…10일 비 내릴 듯
당분간 제주지역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7일 제주지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로 쌀쌀할 것으로 보이지만, 낮 최고기온이 8~12도로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인 10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1~3㎜다.
한편, 6일 제주지역에서는 달이 태양 일부를 가리는 천문현상인 부분일식이 관측됐다.
부분일식은 제주기준 오전 8시38분을 시작으로 10시52분까지 약 2시간14분간 진행됐다. 부분일식은 달에 의해 태양의 왼쪽 위가 서서히 가려지기 시작해 오전 9시41분께 태양 전체 면적에 16.9%가 가려지는 등 최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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