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예술가 지원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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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문예재단, 제주문화예술 지원 사업 공모
해외 진출 기회 확대·예술활력프로젝트 내실 강화 등
7일부터 1차 공모···사업 설명회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2019년도 제주문화예술 지원 사업’ 공모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30억 3000만원이다.

올해 지원 사업 가운데 ‘장애인 예술가(단체) 창작 활동 지원 사업’이 신설됐다. 장애를 넘어 문화예술의 주체로 자기 생각과 경험과 감각을 창의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장애인 예술가(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예술가(단체)는 창작 활동에 드는 직접 경비 외에도 지원 사업에 필요한 한시적 전담 인력비, 교통비 등 포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국제예술교류 지원 사업은 연 2회(1월, 7월)로 공모 횟수를 늘려 예술가의 국제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창작 활동 및 홍보 기회를 확대한다.

예술활력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축제형·창작발표형·커뮤니티형으로 구분하고 세부 사업 유형별 지원목적을 명확히해 사업의 연속성과 깊이, 완성도를 높여 사업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사업 수행 과정에 연구 활동 지원, 전문가 인터뷰,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1차 공모는 7일부터 21일까지이고, 2차 공모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사업설명회는 서귀포시권은 7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제주시권은 9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 ‘백록담 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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