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2월 중 불법 숙박업소 12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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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중 관내 게스트하우스와 민박 등 60개소를 대상으로 자치경찰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불법 숙박업소 12곳을 적발해 형사고발 조치했다.

이번 단속은 나홀로 여행문화가 증가함에 따라 음주파티 등 불법 운영하는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게스트하우스 2곳, 농어촌민박 3곳, 무허가 건물 2곳, 기타(단독주택) 5곳 등이다.

이들 업소는 ‘에어비앤비’ 등 숙박공유 사이트를 통해 투숙객을 모집해 은밀하게 불법 영업을 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A게스트하우스의 경우 농어촌민박으로 1동을 신고하고 2015년 3월부터 마을 내에 비어 있는 단독주택 3동을 임차한 후 주택 내부를 개보수해 전체 객실이 영업신고를 받은 것처럼 인터넷사이트에 광고해 불법으로 투숙객을 모아 1박에 8만원을 받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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