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보급 완료된다
올해 제주지역 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보급 완료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교육청, 미세먼지로 아이들 보호 위해 올해안 사업 마무리

제주지역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사업이 올해 마무리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제주지역 45개 중학교와 30개 고등학교에 각각 718대, 708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2017년 처음으로 579대의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120개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에 배치했다.

지난해에는 118개 유치원에 303개, 120개 초등학교 3~6학년 교실에 1383개를 각각 공급했다. 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각각 65개와 37개를 보급했다. 특히 중·고등학교는 호흡기 환자 등 민감군을 위해 학교별로 1개소씩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3개 특수학교에도 95개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에 따라 2020년까지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추진하도록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기청정기는 유지 관리에 대한 학교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차 방식(렌털)으로 보급된다. 비용은 1년에 24만원이 소요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