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4회
제주도서관(관장 고용천)은 독서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동화구연’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성심노인요양원에서 동화구연 이후 인형극, 손놀이, 만들기 등 신체를 이용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월 2회 요양원을 방문해 큰글자 도서, 그림책 등 노인 맞춤형 도서 순회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노인들이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면서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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