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양교육과 특정 보충식품을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가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영양 보충식품(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등)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매월 1~2회 제공받는다. 매월 1회 정기적인 영양 교육과 개별 상담 및 가정 방문을 통한 영양관리 서비스 등도 이뤄진다.
문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760-6224~5.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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