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민체전 4월 19일 팡파르…9일로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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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 대회준비기획단 구성하고 본격 준비 돌입
지난해 도민체전 개회식 모습
지난해 도민체전 개회식 모습

제주도민의 축제 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체육회는 올해 도민체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준비기획단을 구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유년부와 초··고등부, 일반부(··, 동호인, 장애인), 재외도민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는 총 52개 종목으로 진행되는데 부문별 경기 종목으로는 롤러스포츠와 체조, 축구 등 3개 종목이 펼쳐지며, ··고등부 학교 운동부 대항은 검도와 근대3, 배드민턴 등 종전 25개 종목에서 우슈 종목을 빼고 댄스스포츠와 양궁(시범)을 추가해 2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스포츠클럽부는 유도와 자전거, 족구, 줄넘기 등 종전 24개 종목에 승마와 양궁(시범) 등을 넣어 총 28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일반부 동호인 대항은 배드민턴과 볼링, 수영, 씨름, 육상을 제외하고 양궁(시범)을 추가한 34개 종목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 일반부 종목별 전환 예고제 도입이 검토되고 있어 주목된다. 일반부 읍··동 대항 종목의 경우 6개 읍··동 미만이 참가하면 내년 체전에서는 일반부 동호인 클럽 대항 종목으로 전환된다.

제주도체육회는 동호인 클럽 7개 이상이 팀을 구성한 후 참가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동호인 클럽 대항을 유지한 상태에서 읍··동 대항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선수 등록은 38일 오후 6시까지며, 지난해부터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도민체전 관리시스템(http://www.jejusportsf.or.kr/)을 통해 등록하고, 314일 오후 3시 참가 신청이 마감된다.

제주도체육회는 오는 11일 준비기획단 1차 회의를 열고 특별자치도 출범 13주년, 전문·생활·장애인체육 통합 운영 13주년을 맞아 올해 체전을 도민 대통합의 스포츠 축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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