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검찰 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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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송삼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올 한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제주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삼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예로부터 황금과 돼지는 부와 풍요의 상징이었다”며 “황금과 돼지가 만나 곱절로 길하다는 올 한해를 도민 모두 더욱 풍요롭고 넉넉하게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송 검사장은 “매년 어려움이 없었던 대가 없었지만 최근 더욱 거친 변화와 바람 속에 놓인 우리 제주의 현실과 그로 인한 도민 여러분의 깊은 시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때일수록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매사 정성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제주지검도 처음으로 돌아가 본연의 기본 업무에 더욱 정성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송 검사장은 “지난해 저희 제주지검은 불기소 처분시 검사의 결정문 직접 작성 범위를 대폭 확대해 사건 당사자에 대한 형사사법 서비스를 제고했다”며 “소환일정 변호인 사전통지와 제주지검에 전국 최초로 설치된 변론만을 위한 장소인 ‘변론실’, 그리고 ‘의뢰인 동석변론제’ 역시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연유산보호 중점 검찰청을 출범해 제주의 천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주지검이 올린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송 검사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송사를 다룸에 있어 그 근본은 성의를 다함에 있다’고 말했듯이 올 한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정성스러운 업무처리로 도민들의 보다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제주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검사장은 그러면서 “올 한해도 이러한 저희 제주지검의 노력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더 큰 격려와 신뢰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도민들의 가정에 사랑과 웃음이 늘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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