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온도탑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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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연, 사랑의 열매 도 나눔 봉사단

다사다난했던 무술년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희망찬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했다. 사랑의 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연말연시 집중모금 희망 2019년 캠페인을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모금 대장정 출범식을 갖고 모금액 47억7500만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제주시 노형오거리 설치돼 모금액이 1%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사업은 빈곤해결을 위해 기초생계 지원, 주거환경개선, 교육자립 지원, 질병치료를 위해 보건의료 지원, 취약 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구조적·심리적 회복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돌봄, 소통 참여확대를 위해 문화의 상대적 빈곤을 해소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 기부 모금에 참여하는 단체, 개인은 1억 이상 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100명, 착한가게 월 3만원 이상 2460개소, 나눔리더 100만원 약정 60명 나눔 리더스클럽 1000만원 이상 23개, 착한가정 월 2만원 247가정 이상, 기업사회공헌으로 2174개 기업들의 나눔 열기가 따스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지금 제주는 엄동설한과 경기불황으로 경제와 삶이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현재 온도탑의 수은주는 61.4도로 저조하다.

제주인의 조냥정신 나눔 베풂을 발휘해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100도 온도 높이는 데 도민의 참여를 바란다. 우리 모다들엉 사랑의 온도 올려보게 마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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