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희,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
2019년도 제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계획이 확정됐다.
총 159개 과정 1만8154명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한다.
작년에 이어 도내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직원도 포함하여 운영되며, 지난해 7월부터 도 산하 부서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교육훈련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또한 작년도 교육 결과 분석과 수강생 설문을 통해 34개 과정을 신규 편성하고 30개 과정을 폐지하는 등 교육 과정 선정에도 내실을 기했다.
2018년도와 비교하였을 때, 국정과제와 제주의 핵심가치 함양, 4차 산업혁명 등 현실을 반영한 교육의 확대, 감정과 소통을 통한 교육생 힐링 강화 등이 주요 달라진 사항이다.
특히 제주만의 특화된 교육 운영으로 전국 공무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시·도 통합과정을 확대 운영하여 제주를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도내·외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활성화하여 교육네트워크 확대와 우수 교육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신 인재개발 트렌드는 개인의 역량계발을 조직의 목표와 연계하고, 공식적 교육 외에 학습모임, 일터기반 학습인 비정형 학습이 강조되고 있다고 한다.
독서통신 교육과 사이버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추진으로 그 효과가 최대한 나타날 수 있도록 하여 도정발전을 지원하고 도민 행복과 연계될 수 있는 유능한 공직자 양성이라는 교육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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