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487억원 투자
다채로운 문화 행사 진행
교육 운영해 예술가 육성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 진행
교육 운영해 예술가 육성도
제주시가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문화·관광·체육을 통한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487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132억7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의 달’ 행사 개최 ▲홍윤애의 일대기 ‘섬에서 사랑을 찾다’ 창작연극 공연 ▲제3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개최 등이다. 또 제주시는 시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 주도의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외도·용담·삼양동에 문화센터를 건립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탐라굿 입춘굿, 거리예술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시는 뮤지컬 아카데미, 예술교육 강좌 운영을 통해 차세대 예술가를 육성하고, 도립 제주예술단 운영을 통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 등 정기·기획 연주회를 개최한다.
관광진흥 분야에는 108억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찾아가는 친절교육’ 진행, ‘제22회 제주들불축제’ 개최, 관광 사업체 운영 매뉴얼 제작 등을 진행한다.
체육진흥 분야에는 180억600만원이, 도서관에는 48억7200만원이, 제주아트센터에는 16억6100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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