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배추 수출 본격화…2000t 달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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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양배추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애월농협(조합장 강경남)은 지난 9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제주도, 농협 제주본부, NH농협무역, 양배추 생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2019년산 양배추 수출을 알리는 양배추 적재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 수출용 컨테이너에 옮겨진 18t 규모의 양배추는 홍콩으로 수출된다.

양배추 수출은 작황 호조로 야기되고 있는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수출 목표는 2000t 규모다.

전년도에는 애월농협, 대정농협, 안덕농협 등에서 일본 등으로 2900t 가량의 양배추를 수출했다.

하지만 올해 일본의 양배추 생산량 증가해 일본 수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 홍콩, 대만, 동남아국가 등으로 수출처를 다변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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