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소장 김희훈)는 올해 10억5000만원을 들여 6개 공영관광지에 대한 시설물 보강 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지역 공영관광지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등이다.
세부 계획을 보면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의 경우 전망대 보수, 자연 친화적인 관람로 조성 등에 8억 7000만이 투자된다.
또 천제연폭포 화장실 정비에 5000만원, 감귤박물관 진입로 안전난간 정비에 3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외에도 천지연폭포 등 6개 공영관관지를 대상으로 노후 및 파손된 시설물 정비에도 1억원이 투자된다.
서귀포시는 이와 별도로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이벤트도 추진한다.
김희훈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공영관광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760-63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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