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관장 김상영)은 2019년 시민 독서캠페인 ‘1월 1고전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고전은 신영복 작가의 ‘나무야 나무야(돌베개출판)’으로, 작가가 직접 역사와 현실이 살아 숨 쉬는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쓴 사색의 글 모음집이다.

강연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문학박사 김은석 제주대 교수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책을 읽었거나 읽을 예정인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728-8373)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19년도 선정된 고전 목록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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