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창업기업의 경영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은 지난해 150억원에서 올해 225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에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의 모든 업종(41개)이 해당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일반 창업기업은 3000만원 이내, 우대 창업기업(제조, 지식서비스, 장애인·사회적기업, 청년창업, 미래성장동력분야)은 5000만원 이내다.
다만 재보증 제한대상 기업, 정부 및 지자체 시책 특례보증 보증잔액 보유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보증한도 사정 생략, 심사기준 완화, 보증수수료 0.7% 고정이율이 적용된다.
시중은행에서 보증서 담보로 대출 시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2.1~3.0%의 이자차액을 보전 받아 1.7% 이하의 저금리로 융자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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