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고등학생 20명과 관계자 9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김만덕기념관이 건립한 베트남의 중남부 칸호아성의 칸호아제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체육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벌인다.
봉사단은 또 글로벌 진로 탐방을 위해 호찌민 대학교를 방문, 대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에 나선다.
특히 호찌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 문화·자연·음식·신화를 주제로 한 프리젠테이션 발표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참가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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