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위상 강화 위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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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기본계획 본격 추진
표기법 개정·누리집 구축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어의 가치 선양과 제주 문화 발전을 위한 3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2018~2022)을 마련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제주어 위상 강화를 위한 문화 환경 조성, 제주어 보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 체계 수립, 제주어 정보화와 대중화를 위한 기반 강화 등이다.

특히 제주어 보전과 육성을 위한 법률적·제도적 장치가 강화된다. 이와 함께 제주어 보전 및 육성 조례를 보완하고, ‘제주어 표기법을 개정한다.

또 제주도는 제주어 주간과 제주어의 날 활동을 강화해 제주어가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한림읍 월림리,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에 제주어마을이 조성됐지만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않고 있어, 지원을 통해 제주어를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어 전문 교육 기관 지정과 운영, 제주어 교육과정 개발과 맞춤형 교재 개발, 제주어 교원 양성과정 운영에도 예산이 투입돼 본격 추진된다.

제주어 연구자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함께 제주어 종합 누리집도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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