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단체, 18일 관련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자치경찰단, 제주시·서귀포시시니어클럽 등 4개 단체가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에 앞장선다.
1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4개 기관은 오는 18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학교 내 배움터지킴이 213명 외에도 제주자치경찰단 아동안전지킴이 168명, 시니어클럽 안전지킴이 650명 등 총 1031명이 학생 보호를 위해 단체별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지도, 방과후 시간대 학교 순찰 등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방학 기간과 주말, 방과후 시간 등 안전 취약시간대에도 순찰을 강화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상호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학생안전에 대한 상호이해가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