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 고혁남 제주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 회장
지난해 연맹은 소년체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는 전용경기장 하나 없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이뤄낸 인간 승리로 제주뿐 아니라 전국 타·시도에도 커다란 감동을 안겨줬다.
올해 우리 연맹은 자전거 마니아들을 위한 사이클 스포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도내 실업팀 창단과 전용경기장 건립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
우리 선수들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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