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술계 현주소 조망 및 비엔날레 준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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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주 제주도립미술관장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은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생기와 활기 가득 찬 미술관’, ‘생태환경과 함께 성장하는 미술관을 목표로 변화, 내실화, 도민 소통을 기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펼친다.

특히 제주도립미술관의 전시 사업으로 생동감과 도민친화를 공유하는 개관 10주년 기념전-·(·)’전과 부대전시인 빛과 그림자’, 피난작가와 작고작가를 비롯한 제주미술계의 현주소를 조망하는 개관 10주년 특별전-제주미술의 어제와 오늘’,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등 한국미술대가의 명작들로 꾸려진 내가 사랑한 미술관-근대의 걸작전 등을 통해 도민들께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드릴 예정이다.

제주현대미술관은 환경문제 및 제주의 생태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생태미술관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생태파빌리온을 구축해 문화체험 공간을 확보하고, 전시 사업으로는 국제 해양 쓰레기 문제를 제기하는 국제생태미술전 오션 아트 네트워크 프로젝트’, 크리스 조던의 생태환경 다큐멘터리 전시 알바트로스등이 개최되며, 박광진, 김흥수, 김방희 등 한국현대미술계 원로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해 제주미술의 원천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간다.

2019년은 격년제 국제미술행사인 제주비엔날레를 준비하는 해이다. 향후 건강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구조 개선과 제도 마련, 전문인력 확보, 컨텐츠 조성 등의 기본 골격을 탄탄히 갖추고, 2020년에 더 알찬 내용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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