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8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제41차 총회’가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청렴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17개 시·도지사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청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없앤다는 취지를 담아 고안된 ‘제로페이’ 전국 확산 추진 논의 및 자치조직권 보장과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시·도 공동대응 논의 등이 진행된다.
또 자치분권 TF 활동 경과 및 향후계획 논의를 위한 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총회 이후에는 만찬도 진행된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1999년 1월 지방자치법 제165조에 근거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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