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와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가 제주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추진마을과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등 마을만들기 사업 2개 분야에 대한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달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48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를 진행하고, 11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제주형 추진마을 대상에는 남원읍 신흥2리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에 남원읍 태흥2리, 우수에 남원읍 하례1리, 장려에 표선면 가시리·애월읍 용흥리·대정읍 구억리가 각각 뽑혔다.
체험휴양마을 대상에는 한경면 청수리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에 애월읍 유수암리, 우수에 한경면 낙천리, 장려에 애월읍 소길리·성산읍 온평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대상 마을에 각 2500만원, 최우수 각 1500만원, 우수 각 1000만원, 장려 각 700만원 등 총 1억35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우수마을의 수범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우수 및 부진 사례를 종합해 향후 마을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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